‘민원사주’, ‘정치심의’ 등 민감한 의혹에 대한 문제 제기가 나올 때마다 회외를 정회하거나 종료하는 방식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를 운영하던 류희림 위원장이 방심위원 발언 제한을 골자로 한 규칙 개정을 추진한다. 방심위 노동조합은 “방심위를 사실상 독임제화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미디어오늘이 입수한 ‘기본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따르면 방심위는 (소)위원장이 △위원 간 발언시간을 균등하게 정할 수 있고 △위원이 회의장에서 이 규칙을 위반하여 회의장의 질서를 어지렵혔을 때에는 경고나 제지할 수 있고 △회의장이 소란하여 질서를
정부 비판 보도에 잇따라 중징계를 의결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이해충돌’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가족, 지인 등이 동원됐다는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은 아직 해명되지 않고 있고 방심위 비판보도를 방심위가 심의하는 상황도 반복된다.방심위가 구성한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심의위)도 마찬가지다. 보수성향의 시민단체가 민원을 넣고 그 단체의 전·현직 임원들이 심의한다. TV조선 추천 위원을 제외하고도 TV조선과 관련된 사람이 2명이라 TV조선 안건이 보류된 적도 있다.#1 ‘가짜뉴스센터’에도 번진 류희림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
야권 추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들이 약 두 달여 만에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자신의 ‘민원사주’ 의혹에 대해 경찰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해명을 거부했다. 야권 추천 위원들이 해촉되기 전 안건으로 올렸던 민원사주 진상규명 안건들 역시 자동 폐기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열린 방심위 전체회의에서 업무에 복귀한 김유진 위원이 류희림 위원장 가족, 지인 등을 동원해 방심위에 민원을 넣었다는 의혹에 대해 당사자가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하자 류 위원장은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권익위 조사,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다 해촉된 야권 추천 김유진 위원의 복귀로 궁지에 몰렸다는 평가를 받은 류희림 위원장이 강제로 김 위원을 이슈가 덜한 광고심의소위원회(광고소위)에 배정하면서 다시 방심위에 ‘파행 기류’가 불고 있다. 김유진 위원은 “비상식적이고 폭압적”이라고 반발했고 강제로 소위를 배정 당한 윤성옥 위원(야권 추천)도 “개인일정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며 정상적 회의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항의했다.8일 방심위에 따르면, 류희림 위원장은 해촉 전 방송소위, 광고소위를
해촉됐던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의 가처분 인용으로 대통령 추천 위원 몫이 1명 초과되자 ‘위법’ 상태에 놓였다는 지적에 방심위가 ‘일시적 상황’이라며 위법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가처분 인용으로 업무에 복귀한 위원은 “일시적 위법도 위법”이라고 반발했다.방심위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방심위는 정보통신의 올바른 이용환경 조성이라는 법률상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상시 운영돼야 한다”며 “이에 올해 1월 심의위원 해촉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이 후임 위원을 위촉했고, 이는 법률에 따른 것으로 지금도 유효하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의 ‘민원신청 사주’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다 위원장에 욕설을 한 행위로 해촉된 옥시찬 방심위원의 해촉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됐다. 대리 변호인은 “전체적인 맥락을 보지 못한 결정”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재판장 이정희)는 지난 6일 옥시찬 위원이 신청했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옥시찬 위원은 지난 1월9일 류희림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에 대한 위원 발언을 위원장이 제지하자 욕설을 한 행위로 지난 1월17일 해촉됐다.재판부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기본규칙에 따르면 방심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이 본인의 ‘민원신청 사주’ 의혹에 침묵을 지켰다. 법원도 공익을 위해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인정했지만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류희림 위원장은 5일 방송심의소위원회(방송소위)가 진행되던 중 한 기자가 방청석에서 “질문이 있다”고 하자 “지금은 회의 중이기 때문에 개인 질문은 받지 않는다”며 “회의 끝나고 난 뒤에 개별적으로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이후 출입기자단에 ‘방송소위 종료 후 별도 질의는 홍보팀을 통해 서면질의로 부탁드린다’는 문자가 왔다. 류희림 위원장은 회의 말미 “회의 이후에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정책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인턴·레지던트)의 근무지 이탈이 3주차가 됐다. 정부는 제시했던 복귀 시한(2월29일)까지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해 4일 의사면허 정지 처분 절차를 시작했다. 경찰도 수사 방침을 재확인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정부는 현장을 점검해 위반사항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며 미복귀 전공의들에게 최소 3개월 면허정지 처분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경찰도 ‘엄정 수사’ 방침을 재확인했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가처분 인용으로 업무에 복귀한 김유진 방심위원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회의자료를 보내지 않고 소위 배정도 하지 않아 사실상 업무를 배제시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유진 위원의 복귀로 대통령 추천 위원이 규정보다 1명 더 늘어나 위법한 위원 구성이 됐지만 이에 따른 조치도 없는 상황이다.미디어오늘 취재 결과, 지난달 27일 해촉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된 김유진 위원은 4일 오전 기준 방심위로부터 업무 복귀 관련 어떠한 조치도 받지 못했다. 오는 5일 방송심의소위원회(방송소위)와 광고심의소위원회(광고소위)가 예정돼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해촉을 재가한 김유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 법원 결정문에서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에 대한 해명 필요성이 명시되자 더불어민주당이 경찰에 위원장 수사 촉구를 요구하는 서한을 제출했다.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과 고민정 의원(언론자유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9일 서울 양천구 양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행정법원이 류희림 위원장의 ‘청부민원’ 부당성을 인정했다”며 “류희림 위원장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합당한 처벌의 필요성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의 ‘민원신청 사주’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다 해촉된 김유진 방심위원의 해촉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되자 방심위 노조가 윤석열 대통령에 류 위원장 해촉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성명을 통해 조속한 방심위 정상화를 요구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방심위지부는 28일 성명을 내고 “터무니없는 구실을 만들어 폭력적으로 동료 위원들을 쫓아낸 자들은 겸허히 반성하기 바란다”며 “류희림 위원장은 결정문 요지를 차기 전체회의에서 반드시 보고하고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의 ‘민원신청 사주’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다 해촉된 김유진 방심위원의 해촉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지난 27일 인용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해촉을 재가한 지 약 한 달 반 만이다.이건 단순히 한 방심위원의 억울함이 해결된 정도의 문제가 아니다. 이번 가처분 인용은 류희림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에 대한 성격을 명확히 했다. 김유진 위원의 진상규명 요구가 ‘공익적’이며 의혹이 사실일 경우 방심위 공정성이 ‘훼손’된다는 것을 법원이 언급한 것이다. 즉 류희림 위원장에게 의혹 해명이 반드시 필요하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의 ‘청부민원’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다 비밀유지의무 위반 등의 이유로 해촉된 김유진 위원의 해촉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됐다. 법원은 류 위원장의 민원사주 문제가 단순한 의혹 제기로 보이지 않고 의혹이 사실일 경우 방심위 독립성과 공정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어 김 위원의 문제제기가 정당하다고 봤다.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김정중)는 김유진 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지난달 24일 낸 해촉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27일 인용했다. 사건을 대리한 박용범 변호사(법무법인 덕수)는 집행정
지난달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해촉한 김유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됐다.사건을 대리한 정민영 변호사(법무법인 덕수)는 통화에서 “김 위원에 대한 해촉 자체가 무리한 것이었다는 게 법원 판결을 통해 확인된 것”이라며 “인위적인 방심위 구성을 만드려는 시도를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고 본다”고 말했다.김유진 위원은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민원신청 사주’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다 지난달 해촉됐다. 김유진 위원이 방심위에 참여하게 되면 그간 여야 6대1 구조로 운영되던 방심위는 여야 6대2 구조로 바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에 대해 김경율 비대위원 등 국민의힘이 언급을 꺼린다는 취지의 발언을 방송한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심의위)가 법정제재를 전제로 한 ‘의견진술’을 의결했다. 지난 1일 5차 회의에서도 선방심의위는 진중권 교수를 비판하며 ‘한판승부’에 의견진술을 의결한 바 있다. 반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과도하게 띄웠다는 민원이 제기된 채널A 방송엔 행정지도가 의결됐다.의견진술이 나온 ‘박재홍의 한판승부’ 방송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의 ‘민원사주 신청’ 의혹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노동조합이 보수 성향 시민단체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 전·현직 임원인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심의위) 위원들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으로 신고했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에 이은 ‘셀프민원’ 의혹이 나오는 가운데 신고 대상자로 지목당한 최철호 심의위원은 “작년 10월 공언련 대표를 사퇴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는 지난 19일 권재홍(공언련 추천), 최철호(국민의힘 추천) 선방심의위원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으로 신고했다. 권재홍 위원은 현재 공언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사주 신청’ 의혹 신고자가 공익신고자로 보호될 수 없다는 취지로 보도한 세계일보 기사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 정정보도 조정이 성립됐다. 세계일보는 현재 신고자가 공익신고자로 보호받을 수 있다는 정정보도문을 게재한 상태다.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에 따르면, 세계일보 (2024년 1월17일자) 기사에 대해 방통심의위지부가 신청한 정정보도 조정이 언론중재위원회에서 성립됐다.노조는 “해당 기사에서 인용한 변호사의 의견은 법리적으로 명백히
국민권익위원회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민원신청 사주’ 의혹 관련 신고를 40일 넘게 조사하고 있지 않다며 “노골적인 시간끌기이자 직무유기”라는 시민단체 비판이 나왔다.참여연대는 7일 논평을 내고 “이유가 무엇이든 비실명대리신고를 접수한 지 40일이 넘도록 국민권익위 내부 업무 분장을 핑계로 조사에 착수도 하지 않는 것은 반부패총괄기관이라는 국민권익위의 존재 의의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국민권익위는 더 이상 내부 업무 분장을 핑계 대지 말고 ‘민원사주’ 신고사건에 대해 신속히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했다.앞서 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 위원장 ‘민원신청 사주’ 의혹을 신고한 제보자 공동대리인단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사건을 종결하려 한다고 주장하자 국민권익위원회 측이 “종결이 결정된 건 아니”라며 “이해충돌방지 전담 부서에서 담당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류희림 위원장이 가족, 지인 등을 동원해 방통심의위에 민원을 넣었다는 의혹을 신고한 공동대리인단은 지난 2일 “권익위 행동강령과에서 해당 사안을 종결 처리하려는 것이 감지된다”며 “권익위가 본 신고를 종결처리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주장했다.박은선 변호사는 5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MBC, KBS, YTN, JTBC 등 뉴스타파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보도를 인용해 법정제재 ‘과징금’을 부과받은 방송사들의 재심 요구를 기각했다. ‘민원신청 사주’ 의혹을 이유로 공정한 심사를 기대할 수 없다며 신청했던 MBC의 류희림 위원장 기피 신청도 기각됐다. 방통심의위 측은 재심 및 기피 기각 사유를 공개하지 않았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는 1일 오전 상임위원회를 열고 MBC, KBS, YTN, JTBC의 재심 청구를 기각했다. 앞서 방통심의위는 지난해 11월 뉴스타파 녹취록 보도를 인용한 M